긁적 긁적...

오랜만에 버거킹이라는 햄버거 집에 들러서 좋아하는 치즈가 많이 들어간 햄버거를 사먹었다.
감자 튀김과 양파 튀김, 음료수 한잔까지 근 만원이나 하는 비싼 저녁식사...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감자 튀김, 양파 튀김, 햄버거를 하나씩 먹어 가고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아무것도 먹지 않아 꽤나 배가 고팟는데 이럴땐 아무 생각 없이 배부르게 먹는일이 최고 였었다...

새천년의 시작을 나는 미국에서 했다. 1월 1일이 아닌 2월 중순에 미국에 들어가서 약 1년을 머무르며 정말 많은 햄버거들로 식사를 해결했다.

가장 가까이에 있던 상자안의 잭(Jack in the box)라는 이름의 햄버거 집이 첫 경험이었고, 세리토스 몰(Ceritos Mall)에 있는 안과 밖(In and out, 아마도 매장의 내부와 외부(Drive-in)에서 주문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이름이 이렇게 되었을 것 같다)의 햄버거는 바로 길 건너편에서 하루 종일 골프 연습을 해도 충분할만한 크기의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으며, 사무실에서 가가운 맥도날드는 아침 식사 메뉴와 점심 식사 대용으로 빅맥을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대략 일주일 식사가 21번이라면 적어도 10번 이상은 햄버거로 때운것 같다(그래서 살들이;;;).

그때는 정말 배고픈 것을 때우는 입장이었던 같다. 목마른 태양의 캘리포니아에서 소다와 함께 먹는 햄버거는 그저 평범한 한끼 식사였으며 맛을 따지며 음미할만한 음식은 아니었다.

오늘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으며, 감자 튀김을 씹으며, 양파 갯수를 세어보며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맥도날드에 비해 짜지 않다고 생각하던 감자 튀김은 소금맛이 대부분이고(사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좋아하던 양파 튀김은 실제 보면 기름 범벅이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가 실제는 야채나 과일 등은 하나도 없는 그냥 빵과 저민 고기(실제로 보면 얼만큼이나 될런지는...), 그리고 치즈의 조합인 거였다.

햄버거를 먹는 속도로는 꽤나 긴 시간인 약 30여분(강남에서 신촌까지 막히는 도로를 고려하고도 짧게 이야기한것!)이나 걸려서 먹은 저녁 식사에 대한 아쉬움, 그 단상이다...

2011년 10월 9일 저녁에...

by JayJayGoGo | 2011/10/10 00:55 | 나, 我, Myself | 트랙백 | 덧글(0)

I dreamed dream.

Britain's got talent에 나오는 Susan Boyle의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얼마 전부터 알고 있었다.

오늘 다른 분의 이글루(http://tjeotjq2.egloos.com/4304271)에서 보면서 솔직히 폴 포츠보다 훨씬 낳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영국식 영어를 알아 듣기는 쉽지 않다는 것과 내 듣기 실력이 영국식 영어를 이해하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난 미국식 영어가 훨씬 편하게 들린다는 것, 마지막으로 공부할 것은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아버렸다는 것이다.

공부하자. --;

by JayJayGoGo | 2009/04/17 16:03 | 듣기, 聞, Listens | 트랙백 | 덧글(0)

시각...1 나비효과

언제부턴가 너무 많은 정보들이 우리가 접근하기 쉽게 변해버렸다.

그리고 그것은 정보를 취사 선택하거나 해석하는 능력을 가져야 하게 만들어 버렸고, 이는 내가 일하거나 공부하거나 전공하는 분야의 것들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것들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있어야 나름의 선택과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원론적 접근법으로만 점철되던, 즉 '예'와 '아니오'라는 단순한 대답으로 문제의 해결이 가능했던, 시대는 이제 지나가 버렸고, 다원론적인 접근방법과 다각화된 시선, 거기에 종합적인 해석 능력을 비롯한 말 그대로 전인적(초등학교 시절 전인상이라는 것이 있었고 이는 학습과 체육, 특별활동 등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야 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인 자신만의 체계와 방법론이 필요하다.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마치 정보계의 형사처럼 추리하고 해석해야 현실과 문제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시선을 지닐 수 있고 남들에게 내 의사도 표현이 가능해진다.

한마디로 어려워졌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이러한 것을 대행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고맙게도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을 인터넷 상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이 기사의 형태가 되었건 블로그나 카페의 형식이 되었건간에...

그 중에 재미 있는 곳들을 기록해 두려 한다. 심심하면 둘러보시길... ^^


나비효과의 Focus http://thebutterfly.tistory.com
--> 재미도 있고 논조도 좋고 더 재미 있는 것은 악플 환영이다. ㅎㅎ

by JayJayGoGo | 2008/12/19 14:08 | 좋아, 好, Likes | 트랙백 | 덧글(0)

스피노자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 스피노자, 네덜란드, 사과나무의 철학자, 은둔의 철학자

►만물은 자신의 역량에 따라 존재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이런 본능적 의지 또는 욕망을 ‘코나투스(Conatus)’라고 한다.
►사람은 이성적 동물이나 신의 복사판이 아니라 코나투스를 가진 존재이다.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추구하고 해로운 것을 피한다.
►감정도 코나투스와 관계가 있다. 기쁨이란 자기보존 욕망이 실현돼 자기가 더 커질 때 느끼는 감정이고, 거꾸로 슬픔은 자기보존 욕망이 방해받아 자기가 더 작아질 때 느끼는 감정이다.
►인간은 타인의 감정에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다. 인간의 ‘명예욕(Ambition de gloire)’은 자신의 기쁨 뿐 아니라 타인이 기뻐할 일을 찾고자 노력한다.
►사회성의 토대는 공동선의 이념을 형성하도록 만드는 명예욕이다. 국가 또는 사회는 합리적 판단에 근거한 계약이 아니라 감정모방의 메커니즘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스피노자 - 사과나무 - 코나투스

어렵나? -_-?



by JayJayGoGo | 2008/11/25 15:25 | 논리야 놀자~, Logics | 트랙백 | 덧글(0)

명제...

명제란... 사유 대상의 성격, 관계, 상태 등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긍정 혹은 부정을 표시하는 사유 형식, 참 혹은 거짓으로 분류

             몬소리냐? 예를 들어, 아내는 남편과 결혼한 여자이다. <- 이런식, 이건 참이겠지.

             그럼 하리수는 남편과 결혼한 생태학적 남자인데 이건 어쩌지 ㅡ,.ㅡ


분석 명제 - 항상 참!

종합 명제 - 우연적 명제라고도 함.

선험 명제 -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참과 거짓을 판단

경험 명제 - 경험이 있어야 판단 가능. eg. 바닷물은 짜다.

가언명제 - 조건 명제. p이면 q이다.

선언명제 - p 또는 q 이다. p ∨ q

연언명제 - p 이고 q 이다. p ∧ q

드 몰간 법칙 - ~ ( p 또는 q ) = ~ p 이고 ~ q, ~ ( p 이고 q ) = ~ p 또는 ~ q

by JayJayGoGo | 2008/11/04 14:25 | 논리야 놀자~, Logic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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